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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시특교금 34.7억원 확보…안전망 강화·체육 인프라에 집중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02 12:09

서울 중구청 전경./사진제공=중구

서울 중구청 전경./사진제공=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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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중구는 지난 27일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총 34억7000만원을 확보해,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체육활동 여건 개선사업에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교체(6억원) ▲하수맨홀 안전시설 설치(4억5000만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방범 취약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노후 CCTV 200대를 최신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한다. 어두운 골목길과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고화질 CCTV는 더욱 선명한 화면으로 24시간 빈틈없는 감시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맨홀에 추락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노후된 콘크리트 맨홀을 교체한다.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의 체육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 공공 체육시설 개선(4억원) ▲서울형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20억2000만원) 사업이 추진된다.

충무스포츠센터와 회현스포츠센터의 실내 수영장이 새롭게 단장된다. 내구연한이 초과된 수중 크리너와 냉각기를 교체해 수영장 수질을 개선하고, 특히 고령자의 안전을 위해 수중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에서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이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형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서울시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는 즉시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안전 확보는 구청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특교금 확보를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고 예방에 세심히 신경써 중구를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육 인프라를 개선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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