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해의 우리말빛’ 보람 수여식···디딤씨앗통장, 들락날락 도서관, 기억꽃 필 무렵 뽑혀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23 16:04

▲올해의 우리말빛 보람 수여식 포스터

▲올해의 우리말빛 보람 수여식 포스터

이미지 확대보기
한글학회(회장 김주원)와 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덕호)에서는 12월 23일(월) 오후 3시 한글회관에서 ‘올해의 우리말빛’ 보람 수여식을 열었다. 올해 한글 주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공모전 등을 거쳐 찾아낸 우리말 사업 이름 3개, 공간 이름 3개, 특별 기림 2개를 ‘올해의 우리말빛’으로 인증하고 보람을 수여했다. ‘보람’이라는 말에는 드러나 보이는 표적, 잊지 않기 위해 표를 해둠, 좋은 결과나 만족감이라는 뜻이 있다.

시민 참여 공모전과 자료 조사 등을 거쳐 찾아낸 919개 공공기관에서 쓰이는 사업 이름과 공간 이름 중에 심사 기준에 적합한 122개의 이름을 놓고 심사위원회에서 ‘올해의 우리말빛’을 가려 뽑았다. 우리말의 말맛을 잘 살렸는가, 무엇을 말하는지 쉽게 알 수 있는가, 사업의 취지를 널리 퍼트릴만한가 등의 잣대로 꼼꼼하게 살폈다.

‘올해의 우리말빛’으로 뽑은 사업 이름은 ‘두드리소’(대구광역시, 온라인 시민 소통 사업), ‘디딤씨앗통장’(보건복지부 아동보호자립과,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 지원 제도), ‘밥상서로돌봄’(인천 남동구 가족센터, 1인가구 지원 사업)이다. 공간 이름은 ‘도담도담나눔터’(서울 노원구 육아도움방), ‘들락날락 도서관’(부산광역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맑은물 상상누리’(경기 시흥시 하수처리장 문화공간)이다. 이 밖에 ‘특별 기림’으로는 ‘기억꽃 필 무렵’(강원 고성군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그늘나누리 의자’(무더위 쉼터 의자)를 뽑았다.

올해 ‘우리말빛’으로 뽑히지 못했지만, ‘구석구석 문화배달’(문체부, 여러 지역에 다양한 문화 배달), ‘수리수리 집수리’(인천시, 1인 가구 집수리 실습 교육), ‘360도 돌봄’(경기도, 위기 상황 도민 지원), ‘꿈틀나루’(서울시, 뚝섬한강공원), ‘보듬채’(경북 밀양구치소, 가족 만남 공간), ‘윤슬쉼터’(경북, 영천강 정원 이름) 등과 같은 우리말로 된 좋은 이름을 찾았다.

‘올해의 우리말빛’ 보람을 인증하는 일에 심사위원장을 맡은 리의도 춘천교대 명예교수는 “우리는 외국어 홍수 속에서도 우리말이 건강하게 발전하며, 누구나 쉽고 편한 말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사회를 꿈꾼다. 이참에 뽑은 이름은 그러한 우리의 꿈과 우리말의 멋을 잘 드러내었으니, 우리말의 앞길을 훤히 밝히는 ‘우리말빛’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창선 한국금융신문 기자 lcs200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