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코리아는 13일 "초기 승용차 판매 및 서비스를 위한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 2025년초를 목표로 BYD 브랜드의 국내 공식 출범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BYD는 자동차, 경전철, 재생에너지, 전자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 시장에서 2022년부터 3년째 글로벌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는 지난 2016년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전기트럭 등 상용차 사업을 하고 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부문 대표는 “국내 소비자의 높은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임직원들 및 파트너사와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해 왔다”며 “글로벌 성공 경험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