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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개회…을지로·세운정비계획 등 7건 처리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6-04-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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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판오 서울 중구의회 의장이 본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사진제공=서울 중구

윤판오 서울 중구의회 의장이 본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사진제공=서울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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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중구의회가 도시정비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쳤다.

중구의회는 23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을지로·세운 일대 정비계획 관련 의견청취안을 처리한 뒤 하루 일정의 회기를 종료했다.

을지로·세운 정비계획 집중 심의

본회의에 앞서 복지건설위원회는 주요 도시정비 안건을 심의했다. 을지로 재개발사업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계획 등이 핵심이다.

위원들은 도심 재정비가 주민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주민 의견 반영 여부와 사업 타당성 검토에 초점을 맞췄다.

정비계획 의견청취안 7건 원안 가결


본회의에서는 총 7건의 의견청취안이 상정됐다.

을지로2가구역과 1·3·6·18지구, 10·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이 포함됐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4-1구역, 6-1-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도 함께 처리됐다.

상정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윤판오 의장 “조례 개정 일방 추진 유감”


윤판오 의장은 폐회사에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 개정안 논란을 언급했다.

윤 의장은 “해당 조례는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을 존중해 여야 합의로 한시 시행을 전제로 제정됐다”며 “사전 협의 없이 일몰 기한 삭제 개정안을 제출한 것은 협치와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유감을 표했다.

그는 이번 의결 보류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장은 “왜곡된 정보로 의회의 심의·견제 기능이 잘못 전달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구민의 신뢰 속에서 의회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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