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미래에셋 이어 KB증권 현장검사…고려아연 유증 관련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4-11-04 22:2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 사진= 한국금융신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 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및 유상증자와 관련해서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KB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4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 검사 인력을 파견해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KB증권은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온라인 청약 시스템을 맡았고, 유상증자 관련 공동 모집주선회사였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31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서도 현장검사에 착수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주관사이면서, 유상증자 대표 모집주선회사로 실사를 했다.

금감원은 고려아연 이사회가 공개매수로 자사주를 취득해서 소각하고 차입금을 유상증자로 상환할 계획을 세워 절차가 진행됐을 경우, 부정거래 소지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때 두 증권사가 이를 알고서 방조했을 경우 자본시장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에 입증 여부를 놓고 들여다보고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