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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민·농협카드, KCB와 '소비행동 기반 신용평가 시스템' 만든다

김하랑 기자

r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29 10:34

소비패턴 활용…고객 신용 상승 기회 제공
고객군 분석 및 평가모형 개발 고도화 기대

신한·국민·농협카드, KCB와 '소비행동 기반 신용평가 시스템' 만든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신한카드 · 국민카드 · 농협카드는 KCB와 '대안정보 컨소시엄' 참여 양해각서(MOU)를 28일 서울 영등포구 KCB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4개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행동 기반의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컨소시엄의 핵심은 '소비행동 패턴정보' 활용이다. 컨소시엄을 통해 구축될 새로운 시스템은 개인의 소비 습관, 패턴 등을 종합 분석해 고객 신용도를 보다 정교하게 평가한다. 고객에겐 꾸준한 소비 활동, 건전한 소비 습관 등을 통해 신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금융 거래 중심 신용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개인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도 제공될 것으로 전망됐다.

4개사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고객 카드 사용 패턴 ▲결제 유형 ▲소비 성향 등을 종합 분석해 소비행동패턴정보를 발전시킨다. 아울러 KCB의 기존 신용정보를 결합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 새 신용평가모형 개발에 나선다.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선 데이터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금융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포용적 금융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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