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할부금융·카드론 늘리고 채권매각으로 순익 방어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김하랑 기자

r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29 09:37

할부 · 리스 영업수익 7.2%, 9.9%↑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 사진 = 신한카드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 사진 = 신한카드

[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문동권닫기문동권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대표가 할부금융·리스와 카드론 확대, 채권 매각으로 순익 하락을 방어했다. 카드 수수료 부문 적자, 조달 비용 증가로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1위 카드사로 순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향후 고심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신한금융그룹 경영실적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527억원으로 전년동기(4691억원)보다 17.8% 증가했다.

신한카드 3분기 순익이 성장한건 할부금융과 오토리스 성장 덕분이다.

신한카드 3분기 할부금융수익은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1803억원, 리스 영업수익 9.9% 증가한 5602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낮은 신판·단기대출·리스 등을 줄이고, 수익성이 높은 카드론은 늘렸다.

올 3분기 신용판매, 단기대출, 할부금융, 리스자산은 전년동기보다 각각 0.30%, 4.83%, 3.30%, 1.7% 줄어든 반면카드론 자산은 0.85% 증가했다.

채권 매각도 이익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신한카드의 올 3분기 대손상각 · 매각 규모는 5250억원으로 전년동기(3085억원)보다 70% 급증했다. 대손상각 시 충당금 내에서 비용 처리되며, 매각익이 반영되면서 순익이 증가했다.

채권매각으로 건전성도 개선됐다. 3분기 연체율은 전년동기(1.35%)보다 0.02%p 하락한 1.33%를 기록했다.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중 유일하게 고정이하채권 자산이 감소하기도 했다. 총 여신은 지난해 3분기보다 2.1% 줄어든 38조8020억원을 기록했다.

순익 증가에 힘입어 ROA는 전년동기(1.48%)보다 0.27%p 늘어난 1.75%로 나타났다. ROE는 지난해 같은 기간(8.09%)보다 1.07%p 증가한 9.16%를 기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올 3분기 신용판매, 할부, 오토리스 등 영업수익이 고루 증가했다"며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건전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2022년-2024년 3분기 주요 실적 추이 / 표 = 김하랑 기자

신한카드 2022년-2024년 3분기 주요 실적 추이 / 표 = 김하랑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카드’로 만난 현대카드·올리브영…문화·공간으로 협업 확장 [현장스케치]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현대카드 본사 내부에 평소와는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익숙한 사무공간 한편을 채운 것은 연두색과 분홍색이 어우러진 ‘올리브영’ 팝업스토어다. 새롭게 출시된 카드 플레이트부터 웰니스 상품까지 한자리에 마련되면서 점심시간을 맞은 직원들의 발길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29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회사는 ‘올리브영 현대카드 Plus’ 출시를 기념해 내달 13일까지 사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혜택을 강화한 ‘올리브영 현대카드 Plus’ 출시를 기념해 현대카드 사옥에 올리브영 매장을 재현하고, 웰니스 트렌드를 담은 ‘딜라이트 프로젝트’ 상품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2 경남 산청 새마을금고역사관, 주민 교육·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 [새마을금고 돋보기] 경남 산청군에 있는 새마을금고역사관이 금융교육과 문화체험을 함께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29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역사관이 지역에서 접할 수 있는 교육·문화 콘텐츠를 늘려 주민들이 수도권 등 먼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생활 가까이에서 배움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역사관은 2021년 11월 개관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관람객 4만5000명을 기록했다. 지상 3층 건물에 전시관과 주제영상관, 강당, 무인카페, 옥상정원 등을 갖춰 전시 관람과 교육, 휴식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관람료를 받지 않는 무료 운영으로 방문 문턱도 낮췄다.세 개 전시관으로 엮은 과거·현재 3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8000억원 규모 펀딩…AUM 6조원 목전 [VC 2026 하반기 프리뷰 (8)]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가 올해 하반기 8000억원 규모 펀드레이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펀드레이징이 완료할 경우, AUM 6조원을 목전에 두게 된다.28일 VC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 상반기 AUM은 5조1000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AI 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