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재확산 우려에 급등세 맞은 코로나 관련주…“롤러코스터 주의보” [전 기자의 증시 이슈 테마를 잡아라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13 16:59

코로나19 입원 환자, 반년 만에 최대치…진단 키트 품귀 현상
신풍제약·진매트릭스·피씨엘 등 상한가 기록 후 하락세로 전환

사진 = 통로이미지

사진 = 통로이미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최근 코로나19(COVID-19) 입원 환자가 반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관련 종목들이 급등락 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관련주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은 있지만,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되고 대부분이 중소형주기 때문에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3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신풍제약은 전장(1만7900원)보다 11.56% 하락한 1만583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신풍제약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5거래일 동안 70% 이상 급등한 바 있으며 전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우선주인 신풍제약우도 이날 13.91%나 급락했다.

이 밖에 코로나19 관련주로 꼽히는 ▲엔젠바이오(-12.75%) ▲진매트릭스(-10.61%) ▲녹십자엠에스(-9.87%) ▲피씨엘(-9.52%) ▲유투바이오(-9.02%) ▲에스엘에스바이오(-8.98%) 등이 이날 동반 하락했다.

앞서 이들 종목은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맞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일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을 표본 감시한 결과 올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2월 첫째 주(875명) 이후 감소하다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최근 4주 입원 환자 수는 ▲7월 둘째 주 148명 ▲7월 셋째 주 226명 ▲7월 넷째 주 475명 ▲8월 첫째 주 861명으로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 환자 수(1만2407명)의 65.2%(8087명)으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18.1%(2251명), 19~49세가 10.3%(1283명)의 순이었다.

질병관리청은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 여름철(7~8월)에도 유행했다”며 “지난 2년간의 유행 추세를 고려 시 8월 말까지는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진매트릭스는 지난 7일과 8일 각각 상한가(29.95%, 29.92%)를 기록했으며 ▲피씨엘 8일 29.95% ▲셀레믹스 12, 13일 각각 30% ▲셀리드 12일 29.91% 등 코로나19 관련주로 분류된 종목들이 무더기 상한가에 올랐다.

다만, 전문가들은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편의점(CU) 자가 진단 키트 매출은 전월 대비 132% 증가했고 이달 1~5일은 전월보다 833% 급증했으며 일부 진단 키트 품절 소식에 관련 테마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학교 개학과 추석 연휴 등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번 유행은 8~9월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확산 추이에 따라 코로나19 테마(백신·치료제, 마스크, 진단 키트 등)의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출자승인 KDX-넥스체인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본인가 레이스 가속 금융위원회로부터 출자 승인을 마무리한 KDX와 (가칭)넥스체인지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본인가를 위한 준비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한국거래소(KRX) 등이 포함된 KDX는 최대주주와 추가 출자자가 결정되고, 오는 10월 1일까지 주금 납입을 완료할 예정이다.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 주도의 넥스체인지는 이달 29일 창립 총회를 앞두고 있다.KDX, 키움증권·교보생명 최대주주 참여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X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증자를 결의했다.KDX는 키움증권과 교보생명이 최대주주로 참여한다. 카카오페이증권과 흥국증권, BNK금융 계열 3사(부산은행·경남은행·BNK투자증권), 한국거래소(KRX)도 주요 주주로 참여한 2 "세후 자산 수익률 1위 서울부동산…생산적금융 위한 금융세제 개선 필요" [자본연 29주년 컨퍼런스] 세후 20년 투자자산 연평균 수익률에서 서울부동산이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 부동산과 금융투자 상품 간 세제 격차 해소가 이뤄져야 자본시장으로 머니 무브(money move)가 유도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자본시장연구원은 1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자본시장연구원 개원 29주년 기념 컨퍼런스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자본시장 - 생산적 금융 전환 과제'를 개최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컨퍼런스에서 '생산적 금융을 위한 금융세제 개선 방향'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이 내용은 홍병진 조세재정연구원 관세연구팀장과 공동으로 진행됐다.서울부동산 11.6%…전국부동산·S&P500·코스피 順연구의 질문은 우선 세후 기 3 현대차證 임금 2.5% 인상·자사주 500주…증권업계 임금협상 주목 현대차증권 노사가 올해 임금을 평균 2.5% 인상하고 자사주 500주를 지급하는 내용으로 임금협약을 최종 체결했다. 임금 인상뿐 아니라 임금피크제 지급률 상향과 고정 초과근무(OT) 축소 등 근로조건 개선도 포함되면서 향후 펼쳐질 증권사들의 임금협상에도 관심이 모인다.현대차증권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임직원 연봉은 임금 총액 기준 평균 2.5% 인상된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를 위해 자사주 500주도 지급하기로 했다.보상체계와 근무조건도 조정했다. 임금피크제 적용 기간인 5년간 총 지급률은 기존 340%에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