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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 “PLUS ETF, 시장 발전 견인하며 풍요로운 미래 제공할 것”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23 15:33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23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PLUS ETF 브랜드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전한신 기자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23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PLUS ETF 브랜드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전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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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한화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의 새 브랜드, ‘PLUS(플러스) ETF’는 시장 발전을 견인하면서 가치도 더하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담았습니다. PLUS ETF는 한화그룹의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우리 인류의 미래를 풍요롭게 하는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노력을 지원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는 데 집중하고자 합니다.”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3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PLUS ETF 브랜드 출범식’에서 “PLUS ETF는 외형의 허세에 연연하지 않고 내실과 성과를 최우선으로 해 투자자들이 경제적 자유를 실현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상품을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화자산운용은 ETF 브랜드명을 15년 만에 기존 ‘ARIRANG(아리랑)’에서 ‘PLUS’로 변경했다. PLUS는 ‘고객의 자산을 지키고 일상을 넘어선 가치를 실현해 보다 풍요로운 미래를 제공하겠다’는 고민과 의지가 담겼다는 설명이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전무)은 PLUS ETF의 브랜드 이미지(BI)를 소개하며 대괄호([])와 그 안의 플러스(+)를 “어미 새가 둥지에서 자신의 알을 소중히 품고 지켜내는 모습”이라며 “한화자산운용은 어미새와 같은 마음으로 투자자들의 자산을 소중히 여기며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다짐을 이번 BI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괄호와 플러스를 함수와 변수로 보면 함수의 값은 무한대를 나타내며 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며 “서로 다른 플러스 함수 값은 형형색색 각기 다른 꿈과 목표를 가진 고객들의 일상을 반영하며 그 일상을 넘어선 가치를 찾아내 고객들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한화자산운용의 역할인 셈”이라고 덧붙였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상무)은 이날 브랜드 변경 이후 새롭게 출시하는 ETF를 소개했다. 새 ETF는 ▲PLUS고배당프리미엄위클리콜옵션 ▲PLUS일본엔화초단기국채 ▲PLUS글로벌AI인프라 등 3종이다.

금 본부장은 “‘PLUS 고배당프리미엄위클리콜옵션’은 기존 ‘PLUS 고배당주’의 장점에 월 현금 지급액을 높인 상품”이라며 “연 5%의 배당이 기대되는 ‘PLUS 고배당주’와 동일한 종목에 투자하는 동시에 코스피200 주간 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옵션을 매도하는 경우에는 매도자(ETF)는 현금을 수령할 수 있다. 월 1회 매도하는 월간 옵션 상품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현금이 지급되지만, 해당 상품은 월 8회의 현금을 지급받는다. 금 본부장은 “월 1.2%, 연 14.4% 수준의 월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투자자가 즉각적으로 느끼는 만족도가 상당히 클 것”이라고 말했다.

‘PLUS 일본 엔화 초단기 국채’는 만기 3개월 이내 일본 재무성 발행 국채에 투자한다. 일본 엔화에 연동돼 가격이 움직이는 상품으로 ‘슈퍼엔저’에 투자할 수 있다. 일본의 기준금리 상승 시 엔화 투자에 따른 환차익뿐만 아니라 채권 이자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금 본부장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엔화에만 투자하는 ETF는 엔선물 ETF가 유일했다”며 “이는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투자할 수 없었지만, ‘PLUS 일본 엔화 초단기 국채’는 개인연금, 퇴직연금, ISA 계좌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든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엔비디아에 25%를,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에 75%를 투자하는 ‘PLUS글로벌AI인프라’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향후 반도체가 쓰이는 곳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AI 인프라, 즉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 방대한 전력 수급을 위한 인프라,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위한 냉각시스템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금 본부장은 “하나의 상품으로 엔비디아와 인프라 기업에 동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AI 생태계를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 투자만으로는 향후 급격하게 늘어나는 데이터센터 관련 수혜주를 커버할 수 없다고 생각했으며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AI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 방대한 전력 수급을 위한 전력 인프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냉각시스템 등 AI 인프라 관련주에 대한 투자도 반드시 병행돼야 된다”고 강조했다.

오는 10월 새롭게 출시할 상품에 대한 예고도 이어졌다. 금 본부장은 “S&P500지수는 현존하는 상품 중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상품이지만, 한편으로는 투자자들의 추가적인 갈증도 많은 상황”이라면서 “미국 대표지수 투자방식을 재정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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