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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역대 최대 규모 新 선박펀드 출시…해양산업 지원 종합금융플랫폼 구축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08 13:59

'KDB Smart Ocean Infra Fund' 1호 사업 운영 개시

KDB산업은행 전경. /사진제공=산업은행

KDB산업은행 전경. /사진제공=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KDB산업은행(회장 강석훈닫기강석훈기사 모아보기)이 해양산업 지원을 위한 종합금융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산업은행은 총 14억 달러의 'KDB SOS(Smart Ocean Shipping) Fund'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산업은행 선박 펀드 역대 최대 규모다.

산업은행은 지난 5일 'KDB Smart Ocean Infra Fund' 1호 사업인 '부산항 신항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운영을 개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국적 선사 선대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업계 최초 고객 맞춤형 신(新) 선박금융 설루션을 선보였다.

'KDB Smart Ocean Infra Fund'는 국내 해양물류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했다. 총 12억 달러(산업은행 최대 8억4000달러) 규모로 운영 중이다. '부산항 신항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은 국내 최대·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친환경·스마트 선대 전환을 위한 업계의 시급한 요청에 적극 부응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KDB SOS Fund'는 ▲대한민국 선박 혁신 프로그램(선박구입 지원) ▲중소·중견 해운사를 위한 선박 임대 프로그램(선박운용리스) ▲친환경 선박 개조 프로그램(선박 개조 지원) ▲우량 운송계약 선박 우대 프로그램(현금흐름 기반 금융)을 지원한다.

산업은행이 투자하는 펀드의 선박을 임대‧운영하다 임대 기간 종료 시 선박을 매입할 수 있는 '중소·중견 해운사를 위한 선박 임대 프로그램'을 통해 해운사는 선박 구입에 필요한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다.

'친환경 선박 개조 프로그램'은 기존 보유 중인 선박 개조로 최소한 비용으로 환경규제 이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우량 운송계약 선박 우대 프로그램'은 해운사가 우량한 운송계약 확보할 경우 계약에 기반한 금융구조를 적용해 지원한다.

산업은행은 "새롭게 출시한 'KDB SOS Fund'와 기존 운용 중인 해양인프라 펀드를 통해 해양산업 지원을 위한 종합 금융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며 "우리나라 해양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양금융 기능을 강화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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