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뱅뱅뱅’&‘크크크’ 시너지로 MZ대표 금융 앱 자리매김 [저축은행 모바일앱]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상상인저축은행(대표이사 이재옥)은 2020년 7월 업계 최초로 저축은행중앙회 오픈 API와 연계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 ‘뱅뱅뱅’을 출범하며 모바일 금융 시대를 열었다.

이후 2021년 10월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서 ‘크크크’를 론칭하며 업계 최초로 2개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듀엣 디지털 뱅크’ 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크크크’의 경우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거점을 둔 저축은행 최초 디지털 금융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뱅뱅뱅’의 앞 글자와 ‘크크크’의 앞 글자를 따와 합치면 ‘뱅크’가 되는데 이는 ‘쉽고 간편한 금융’을 모토로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한 것이다. 또한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통해 완성도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뱅뱅뱅’과 ‘크크크’는 쉽고 간편한 금융을 위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24시간 365일 ▲입출금 자유 계좌 개설 ▲전화연결 없는 자동대출 ▲계좌관리 ▲대출관리 ▲송금수수료 0원 ▲즉시이체 등의 서비스와 함께 2021년 도입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듀엣 디지털 뱅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뱅뱅뱅’과 ‘크크크’ 두 개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함께 이용하는 고객은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상품도 두 개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에서 각각 가입 가능해 혜택을 두배로 누릴 수 있다.

이와 같은 장점에 ‘뱅뱅뱅’은 출시 1년만에 고객 수가 276%나 증가했으며, ‘크크크’와 듀엣 디지털 뱅크 구축 1년만에 가입자 수 44만명, 모바일 앱 다운로드수는 총 87만 건을 기록했다.

특히, 이용 고객 중 2040 고객이 각각 약 78%, 73%를 차지하는 MZ세대의 마음을 잡았다. 또한 앱에서 선보인 ‘369 회전정기예금’은 출시 후 2주만에 신규 예치금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뱅뱅뱅’은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로 ‘2023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