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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ESG 중소 지원·자체경영 강화 [금융공공기관 지속가능 경영 앞장]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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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3-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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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에서 나아가 사회적 책임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한편 기관 자체 ESG 경영 추진 역량을 높이는 투트랙 전략을 실행 중이다.

기보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중소벤처기업의 ESG 동반자’를 ESG 경영 비전으로 설정했다. 보다 체계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021년 노사공동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해 임직원 모두가 ESG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특히 컨트롤 타워인 ESG 경영위원회를 설치해 ‘2030 ESG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기보는 오는 2030년까지 기후보증 10조원 지원, 소셜벤처 5000개 발굴, 클린보증 3조원 지원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을 뒷받침한다.

기관 자체 ESG 혁신 활동 차원에서는 ▲온실가스 50% 감축 ▲동반성장 최우수등급 획득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보는 신재생에너지보증, 탄소가치평가보증, 기후환경보증 등 3대 상품을 중심으로 녹색보증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지원한 녹색보증 규모는 총 1조3778억원이다.

‘기보 사회적책임 이행지수(K-SRI)’를 운용해 기술금융의 공공성 제고, 지역상생, 안전 및 환경보전, 국민소통 및 윤리·인권경영 등도 점검하고 있다.

기보는 올해 ▲탄소가치평가보증 6000억원 공급을 통한 탄소감축기업 지원 ▲녹색자산유동화증권 400억원 신규 발행 ▲K-택소노미 인증제도 시행에 따른 녹색금융 활성화 ▲녹색기술, 녹색사업 등 녹색인증평가를 통한 유망 녹색분야 발굴 ▲ESG 전문컨설팅 지원사업 시행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 역량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RE100, EV100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 디지털 업무환경 구축, 가족친화경영 확산 및 윤리준법경영 체계 고도화 등 내부 ESG경영 혁신 활동에도 박차를 가해 모범적인 ESG 정책기관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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