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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첫 해외출장…밸류업 세일즈 나선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4-03-11 17:05

美에서 해외 거래소·IB 만나…투자자 유치 및 자본시장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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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제8대 한국거래소 이사장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정은보 제8대 한국거래소 이사장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미국으로 취임 후 첫 해외출장길에 올랐다.

한국 증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을 알리고 글로벌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3월 11~13일 주요국 글로벌 거래소, 투자기관 및 지수산출기관 등의 최고위급 면담을 위해 10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정은보 이사장은 국제파생상품협회(FIA)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주요 거래소 경영진 등과의 면담을 통해 협력사업 논의 및 글로벌 파트너쉽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컨퍼런스는 국제파생상품협회가 매년 3월 주관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파생상품 행사로 주요 거래소, 투자기관 및 지수산출기관 등 약 430개 기관이 참가한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프레드릭 톰직 사장,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와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경영진 등을 만나 현재 추진 중인 협력사업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신규 협력사업 가능성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CEO, 댄 드래이퍼), FTSE (CEO, 피오나 바셋), MSCI (President, 베어 페티트)와의 릴레이 회의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자본시장 접근성 개선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정은보 이사장은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방문하여 존 터틀 부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최근 한국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등 양국 자본시장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韓-美) 자본시장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 이사장은 JP모간 등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도 외국투자자 투자등록제도 폐지,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등 한국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해외 로드쇼, 국제 컨퍼런스 참가 등을 통해 한국 증권․파생상품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글로벌 투자자 유치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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