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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띵크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 [상생하는 카드사]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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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3-1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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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카드 띵크어스 파트너스 기업 발표 시상식 기념 사진. 사진 = 롯데카드

▲ 롯데카드 띵크어스 파트너스 기업 발표 시상식 기념 사진. 사진 = 롯데카드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띵크어스(THINK US & EARTH)’ 캠페인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띵크어스’란 세상을 바꾸는 고객의 가치 있는 생각(THINK)을 롯데카드가 크리에이터들과 연결시켜 지속가능한 사회(US)와 지구(EARTH)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카드는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 특산품과 친환경 상품 판매, 지역민 고용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가치 창업가 ‘로컬 크리에이터’, 잠재력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신진 작가 ‘히든 크리에이터’를 지원했다.

롯데카드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우수한 상품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 채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집중해 ‘크리에이터 알리기’에 주력했다.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 지원과 기획전 진행으로 크리에이터가 상품 판로를 넓히고, 추가 수익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띵크어스 위크’, ‘띵크어스 반띵’ 등 기획전을 마련하고, 필요한 모든 비용은 롯데카드가 전액 부담했다. 이 밖에도, 디지로카앱을 디지털 갤러리처럼 활용해, 가장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앱 시작화면에 히든 크리에이터 작가들의 대표작을 한 달씩 전시하며 신진 작가인 '히든 크리에이터' 지원도 계속해왔다.

실제로, 전남 고흥에서 지역민을 고용해 나물 등의 식품을 판매하는 ‘담우’는 캠페인 참여 후 월 평균 매출이 10배 가량 증가했다. 업체 관계자는 “띵크어스에서 소개해준 나물, 밀키트 등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라며 밝혔다.

증강현실(AR) 기반의 콘텐츠 제작 회사인 ‘주렁주렁 스튜디오’는 캠페인 참여 후 두 달간 월 평균 도서 판매량이 직전 5개월간 월 평균 판매량 대비 약 10배 늘었다. 업체 관계자는 “롯데카드 SNS 채널에서 작품이 소개된 것이 많은 고객이 도서를 믿고 구입하는 계기가 되어줬다”라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플랫폼 ‘셀리’도 운영중이다. 셀리는 롯데카드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전 카드사 매출/입금내역은 물론 현금과 배달매출까지 한번에 조회 가능하며 매출 올리기, 다른 가게 엿보기 등 가맹점 운영을 돕는 서비스를 탑재했다.

2022년 7월 오픈 이후 법률상담, 경정청구, 비급여 의료비 할인,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이며 가입자 수가 올 1월 30만명을 넘어섰다.

할인율, 대상, 기간 등을 원하는 대로 설계한 쿠폰을 발송하는 ‘매출 올리기’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이 컸다. 설계한 쿠폰은 디지로카앱 TOUCH 쿠폰으로 등록되며, 내 가게 주변 고객들이 조회할 수 있다. 서비스 재신청률은 30%에 달한다.

롯데카드는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최근 ‘홍보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 밖에도, 첫 달 발생한 롯데카드 매출의 가맹점수수료 50%를 캐시백 해주는 가맹점수수료 반띵 이벤트와 매출 올리기 서비스의 할인 쿠폰 비용을 50% 지원해주는 이벤트 등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모션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와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셀리’ 플랫폼을 열고 가게 운영에 매일 필요한 매출 확인, 수시로 필요한 상권분석과 가게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가맹점주의 입장에서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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