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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온라인 플랫폼 중심 자동차보험 점유율 확대 추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4-02-22 19:47 최종수정 : 2024-02-23 09:47

플랫폼 채널 M/S 16% 이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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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사진제공=메리츠화재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사진제공=메리츠화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보험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는 22일 열린 2023년 메리츠금융지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자동차보험 소극적 대응을 지속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는 "코로나 이후 계속 이어진 사고율 감소 추세를 반영해 빠른 가격 하락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올해 자동차보험 M/S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플랫폼 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 도입으로 새로운 경쟁 기회가 열렸다고 진단했다.

김중현 대표는 "네이버, 카카오 등 자동차 비교 견적 플랫폼 도입으로 새로운 경쟁 기회가 열려 공격적 요율로 진입할 예정"이라며 "사업 초기 단계라 시장 규모는 미미하지만 당사는 플랫폼 채널 M/S는 16% 이상으로 소기 성과를 얻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일반보험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손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4분기 재보험 특약, 일부 고액 사고 등으로 손실이 발생했다.

김 대표는 "4분기 일반보험 실적 감소를 재보험 특약 감소 등 일시적 요인"이라며 "이 부분을 제외하고 일반보험은 2~3년 간 연평균 20% 이상 원수보험료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기보험에서도 매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최근 과열 경쟁 양상을 보이는 수술비 등 주요 상품과 담보에 대해 무리하게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중현 대표는 "장기보험이 2024년 2월 현재까지 전년대비 매월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라며 "최근 무해지 상품, 수술비 청구 담보 등은 수익성이 적자이거나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해 현실화되면 장기적으로 회사 재무건전성에 악영항을 미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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