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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M배수 25배' 건강보험으로 CSM 12조…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건강 매출 1위 달성 드라이브 [금융사 2023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20 17:51

한화생명 추격 방어 채널 정비 불가피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사진제공=삼성생명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사진제공=삼성생명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이 CSM배수 25배인 건강보험을 중점 판매하면서 이익, CSM 모두 끌어올렸다. 작년 선방한 실적을 올해 이어가야하는 만큼 홍원학닫기홍원학기사 모아보기 삼성생명 대표 과제가 됐다. 특히 한화생명에 영업채널에서 밀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만큼 한화생명 대응 전략도 고심해야 한다.

20일 2023년 삼성생명 실적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삼성생명 작년 순익은 1조89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7% 증가했다. 안정적 CSM 손익 창출과 역마진 개선, 투자손익 확보에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삼성생명 12월 말 CSM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CSM배수가 높은 건강보험을 중점적으로 판매한 영향이 컸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건강보험 CSM배수는 25.7배, 사망보험은 12.7배, 금융은 3.2배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 강화와 종신보험 시장 확대를 통해 신계약 CSM은 3조6000억원을 달성하며 장래 손익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자료 = 삼성생명

자료 =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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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작년 9월 단기납 종신보험 상품 개정 이후에 단기납 종신보험을 판매하지 않는 대신 건강보험 판매 확대에 주력해왔다.

작년 삼성생명 건강보험 CSM은 1조325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2분기까지는 2910억원이었으나 3분기 건강보험 CSM이 3810억원, 4분기는 3840억원을 증가했다.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를 하지 않으면서 3분기 사망보험 신계약 CSM은 감소했다. 상반기 사망보험 신계약 CSM은 6200억원이었으나 3분기 4990억원, 4분기에는 3730억원으로 감소했다.

건강보험 비중도 상반기 30%에서 3분기 40%, 4분기에는 45%까지 늘어났다. 건강보험 APE는 61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

자료 = 삼성생명

자료 = 삼성생명

올해 홍원학 대표는 건강보험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GA 채널에 건강보험 고시책을 걸고 있다. 단기납 종신보험 경쟁에 판매를 하려 했으나 금감원 제동으로 판매 재개는 못한 상황이다. 건강보험 CSM은 월 평균 2200억원 가량 발생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023년 컨퍼런스콜에서 "건강보험 CSM은 2500% 정도로 높은 수준이며 100억 이상을 하게 되면 월평균 2200억원 가량이 나온다"라며 "시장에서 100억원 이상 1~2월달은 120억원 이상 하는데 이를 통해 2000억원 이상 월평균 CSM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채널 규모 면에서는 한화생명에 밀린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삼성생명은 전속설계사 채널 2만4280명, 전속대리점 6067명으로 전체 3만347명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한화생명이 공격적으로 리크루팅을 하며 삼성생명을 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삼성생명 K-ICS 비율은 220~225%이 전망된다.

삼성생명은 올해 CSM 수익성 확대와 보유 CSM 순증 체계를 구축하고 종신과 건강 보험업계 통합 1위 달성, 헬스케어 등 신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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