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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국채선물 상장, 16년 만에 신규 국채선물 도입…기재부 "국채시장 발전 디딤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4-02-19 14:41

19일 거래소에서 상장기념식 및 거래 개시…단기물-장기물-초장기물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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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19일 오전11시 서울사옥 컨퍼런스홀에서 국채시장 선진화 및 시장참여자의 금리위험 관리를 위해 상장한 '30년국채선물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주요참석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희 KB국민은행 부행장,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김언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이경식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2024.02.19)

한국거래소는 19일 오전11시 서울사옥 컨퍼런스홀에서 국채시장 선진화 및 시장참여자의 금리위험 관리를 위해 상장한 '30년국채선물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주요참석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희 KB국민은행 부행장,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김언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이경식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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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9일 30년 국채선물시장이 개장했다.

16년 만에 신규 국채선물 도입으로, 국채시장 발전 디딤돌을 마련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는 19일 서울사옥에서 '30년국채선물시장 상장기념식'을 하고 이날부터 거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언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비롯하여 시장조성자(교보증권,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한양증권)및 국고채전문딜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 김상태닫기김상태기사 모아보기 신한투자증권 대표, 엄주성닫기엄주성기사 모아보기 키움증권 대표, 이성희닫기이성희기사 모아보기 KB국민은행 부행장 등이 자리했다.

이경식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부이사장)은 기념식에서 "금번 30년국채선물 상장이 대한민국 국채시장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30년국채선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모든 시장참여자의 지원과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거래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부총리 겸 장관 최상목)는 이날 30년 국채선물시장 개장에 대해 3년(1999년), 5년(2003년), 10년(2008년) 국채선물에 이어 16년 만에 30년 국채선물을 도입함에 따라, 초장기 국채투자에 따른 금리변동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 초장기 국채거래 활성화와 원활한 발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언성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상장기념식에서 “우리 국채선물시장은 1999년 출범 이후 세계 6위 시장으로 성장하며 국채현물시장의 발전을 뒷받침해 왔다”며 “30년 국채선물 상장으로 단기물-장기물-초장기물까지 선물상품을 완비하여 국채시장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30년국채선물 3월물은 130.58원으로 시작하여 오후 12시 현재 거래대금 6억 5330만원, 호가건수 2007건을 기록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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