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 가입자가 누적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제공=롯데카드
이미지 확대보기셀리는 2022년 7월에 출시해 지난 1월 가입자 수 30만명을 넘어섰다. 이 플랫폼은 롯데카드 가맹점주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 카드사 매출·입금내역 ▲현금·배달 매출 조회 ▲매출 올리기 ▲다른 가게 엿보기 등 가맹점 운영을 돕는 서비스를 탑재했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매출 올리기'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이 컸다. 이 서비스는 할인율, 대상, 기간 등을 원하는 대로 설계한 쿠폰을 고객에게 발송한다. 설계한 쿠폰은 디지로카앱 TOUCH 쿠폰으로 등록되고 내 가게 주변 고객들이 조회할 수 있다. 서비스 재신청률은 30%다.
아울러 롯데카드는 '홍보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홍보하기'는 가맹점주가 원하는 홍보문구를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내 주변'에 노출하는 서비스다. 가맹점주는 주변 잠재고객에게 가게를 무료로 홍보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샐리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첫 달 발생한 롯데카드 매출의 가맹점수수료를 50% 캐시백 해주는 '가맹점수수료 반띵' 행사와 할인 쿠폰 비용 50% 지원 이벤트 등이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와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셀리’ 플랫폼을 열고 가게 운영에 매일 필요한 매출 확인, 수시로 필요한 상권분석과 가게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맹점주의 입장에서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