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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프로, 5대1 액면분할 추진에 13%대 급등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4-02-07 19:29

'실적 쇼크'에도 주가 급등…에코프로비엠도 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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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에코프로

사진제공 = 에코프로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7일 에코프로(대표 송호준)가 액면분할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통상 액면분할이 되면 소액 투자자 접근성이 좋아져 거래량이 늘고 주가 상승 재료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3.75% 상승한 57만9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에코프로는 보통주 1주당 액면금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는 내용의 5대 1 액면분할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수는 기존 2662만7668주에서 1억3313만8340주로 5배 늘어나게 된다. 이달 중 이사회를 거쳐, 3월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이날 수급을 보면, 외국인(475억원), 기관(11억원)이 에코프로를 동반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이날 에코프로 순매도(-480억원)로 차익 실현을 했다.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1위가 에코프로였다. 반면 코스닥 개인 순매도 상위 종목 1위도 에코프로였다.

아울러 에코프로 측은 이날 열린 실적발표회에서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6.71% 오른 23만500원에 마감했다.

실적 부진에도 호재성 재료에 주가가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에코프로는 2023년 4분기 영업손실이 122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비 적자 전환이다.

에코프로비엠도 지난 2023년 4분기 영업손실 114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망치를 밑돌았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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