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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美 연준, 조기 금리인하 상당히 신중…모니터링 계속"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01 13:37

연준 4연속 금리 동결…한은, 유상대 부총재 주재 '시장상황 점검회의'

한국은행 전경 모습 / 사진제공= 한국은행

한국은행 전경 모습 / 사진제공= 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은 1일 미국 연준(Fed)의 올해 첫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리 동결과 관련 "연준은 조기 금리인하에 대해 상당히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이날 남대문로 한은에서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은 정책금리를 동결(5.25~5.50%)하면서 시장의 예상과 달리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신호를 주었다.

유 부총재는 "이번 FOMC에서 연준은 향후 정책금리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조기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중했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2%보다 높은 수준에서 고착될 위험을 언급하면서, 금리인하를 위해서는 물가가 목표수준에 안착할 것이라는 더 강한 확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짚었다.

유 부총재는 "연준이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결정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향후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하여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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