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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투자 전문사 스톤피크, 한국총괄 회장에 안성은 도이치뱅크 한국대표 선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4-01-22 17:33

한국사업 강화…2월 1일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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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 스톤피크 신임 한국 총괄 회장 내정자(2월 1일 임기 시작) / 사진제공= 스톤피크(2024.01.22)

안성은 스톤피크 신임 한국 총괄 회장 내정자(2월 1일 임기 시작) / 사진제공= 스톤피크(2024.01.22)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프라 및 실물자산 전문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인 스톤피크(Stonepeak)가 한국 총괄 회장에 안성은 도이치뱅크 한국 대표를 낙점하고 한국 사업 강화에 나선다.

스톤피크는 오는 2월 1일부로 임기가 시작될 신임 한국 총괄 회장에 안성은 씨를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안 내정자는 서울에서 근무하며 스톤피크의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돕고, 지역 내 투자전략의 원활한 실행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안 내정자는 최근까지 도이치뱅크에서 10년 넘게 한국 대표를 지냈다. 이전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에서 10년 가까이 일하며 한국 대표와 한국 투자은행 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이들 투자은행에서 근무하는 동안, 1500억 달러 이상의 국내외 M&A(인수합병) 거래를 자문했으며, 한국의 대기업, 금융기관 및 정부기관이 해외 자본시장에서 채권 및 주식 발행을 통해 3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하지르 나그디(Hajir Naghdy) 스톤피크 선임 매니징 디렉터는 "스톤피크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나가고 있는 이 때에 안 회장 내정자가 합류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든든하다"며 "30년 이상 경력을 갖춘 안 내정자는 업계에 두루 걸쳐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존경받는 비즈니스 리더로 그의 뛰어난 전문성은 스톤피크가 한국 사업 현장에서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자처 발굴과 관리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는 데 큰 가치를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은 스톤피크 신임 한국 총괄 회장 내정자는 "스톤피크가 그동안 아태지역에서 성실히 사업을 확장해 가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재생에너지부터 교통 및 물류, 디지털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인프라 투자 기회가 무궁무진하며, 스톤피크의 투자 전략을 알아 가면서 이 기회들을 획득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으며,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톤피크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프라 및 실물자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선도적인 대체투자 운용사로, 약 579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스톤피크는 아태지역 12곳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핵심 인프라 수요에 부응하는 AGP 서스테이너블 리얼에셋, GTA, 질롱포트 등 12개 포트폴리오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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