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증권 “GS건설, 저마진 현상 지속·마진율 개선 지연…주택 부문 매출 우려는 제한적”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19 09:01

지난해 4분기 매출 감소 전망…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 사진제공 = GS건설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 사진제공 = GS건설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현대차증권(대표이사 최병철닫기최병철기사 모아보기)은 19일 GS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임병용)에 대해 저마진 현장이 덜 해소됐고 안전·품질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마진율 개선이 지연되고 있지만, 주택공급은 정상적으로 진행돼 향후 주택부문 매출액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목표주가는 16만원으료 우지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보다 14.4%, 66.8% 하락한 3조3586억원, 37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영업익 컨센서스(678억원)를 크게 화회하는 수준이다.

신 연구원은 “각 현장에서 안전 및 품질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으며 총 예정원가 재산정 시 2022년 자재 가격 상승분이 새롭게 반영되는 현장이 남아있어 높은 원가율이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적어도 올해 2분기까지는 마진율 개선에 대한 기대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지난해 연간 분양 물량은 2만2098세대로 연초 가이던스(1만9881세대)를 초과 달성했으며 업황 침체 및 악재 여파 속에서도 타사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규 현장 부족에 따른 향후 주택 부문 매출액 감소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 연구원은 GS이니마(Inima) 등 신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짚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슈웨이하트(Shuweihat) 4단계 해수담수화 사업은 지난해 3분기 설계·조달·시공(EPC) 계약 수주(4380억원)에 이어 4분기 운영·유지보수(O&M) 계약(3500억원)을 추가로 수주해서다. 오만 알구브라(AlGhubra) 3단계(9800억원)는 올해로 연기됐으며 상반기 중 금융 약정을 체결할 전망이다.

신 연구원은 “올해 인식될 것으로 예정됐던 베트남 투티엠 매출액 1500억원도 이연됐다”며 “준공 승인이 지연돼 매출 인식 시기가 늦춰진 것으로 올해 입주 완료 시 정상적으로 인식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GS건설은 올 1월 12일 검단 AQ13 입주예정자에 대한 금전 대여 2883억원을 공시했다”며 “중도금 대위변제 목적 2097억원은 LH로부터 차입하며 주거 이전비 786억원만 자체 현금으로 조달할 예정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단기 현금 유출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신 연구원은 “지난해 말 시행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급보증 1조8000억원, 미착공 1조7600억원, 2024년 만기도래 1조5600억원으로 확인됐다”며 “수도권 비중이 높고 연내 본PF 전환 예정 금액, 지난해 3분기 말 별도 현금과 단기금융자산 2조원 이상 등을 감안하면 우발채무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 94%↑…IB 수수료 수익 성장 견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IB(기업금융)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익·순익은 감소…"2030년 종투사 도약 목표"우리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2%, 27.3% 증가한 수준이다.다만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직전 분기(110억원) 대비 72.7%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 2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진양폴리도 28% 넘게 올랐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 시장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양산업도 29.79% 오른 549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8.85%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들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 3 강성묵號 하나증권, 3분기 누적순익 2834억원…"관리기조 유지·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834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의 기여도가 높았다. 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