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 교보생명, 동양생명, 푸본현대생명 등은 7년납 10년 유지 단기납 종신 상품 환급률을 130% 이상을 제시했다.
농협생명 '투스텝NH종신보험'이 133%로 생보사 중 환급률이 가장 높았으며 푸본현대생명 'MAX 종신보험 원픽(집중형)'이 130%, 동양생명 '수호천사 NEW알뜰플러스종신보험'이 130%를 제공했다.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에 소극적이었던 교보생명도 '교보실속종신보험Plus' 환급률을 131%로 올렸다.
작년 9월 종신보험 5년납, 7년납 환급률을 100% 아래로만 제공 가능하도록 한 상품 개정 후 판매가 어려울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올해도 사실상 단기납 종신 보험이 생보사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단기납 종신보험이 금융당국 개입으로 과거 5년과 7년 시점에 100%를 제공하지 못하지만 여전히 수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단기납 종신보험과 함께 투트랙으로 건강보험 경쟁도 불이 붙고 있다. 새해 초부터 경쟁에 불이 붙은건 암보험이다. 보험사들은 암보험에 환급율을 높이며 한시 판매로 고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교보생명이 새해에 출시한 '교보통큰암보험'은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월보험료 인상 없이 만기까지 암 보장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암에 걸리지 않고 만기가 되면 전액 만기환급금으로 돌려받는다. 이 상품은 3개월 한시판매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새해 신상품 '신한 통합건강보장보험 원(ONE)' 일반암 진단비 보장을 위한 보험료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부담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40세 남자 일반암 진단비 보험료는 9660원 수준이다. 남녀특정암은 1307원, 소액암진단특약은 528원으로 만 40세 남성 기준 암진단비 보험료는 1만1495원 수준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가입 한도도 일반암진단비 최대 2억원, 남녀특정암진단비 최대 1억원, 유사암진단비 최대 4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새해에 'All in one 암치료비' 담보를 선보였다. 이 담보는 암 진단 후 특정치료비 특약 2000만원에 가입하고 종합병원 암 특정 치료지원금 특약 1000만원에 가입하면 최대 6억원까지 보장해준다.
보험료 할인 혜택도 내세우고 있다.
하나손해보험은 '하나가득담은355간편건강'에 보험료 안정화 할인 8%를 도입했다. 흥국화재는 자녀보험, 2030고객 관련 보험상품 보험료를 최대 16%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흥국화재는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관련 한도를 5000만원까지 높였다.
생보사들이 제3보험 시장 공략에 나선 만큼 보험업계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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