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하 동작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가 12월28일 동작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동작구
이미지 확대보기구는 총 26건의 적극 행정 사례를 구민과 직원에게 추천받아 구민체감도, 중요도 및 난이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와 직원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최종 선정했다.
공무원 우수상은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을 설립 추진한 조기업 주무관, 제도개선 의견을 보건복지부 자활사업지침에 반영시키고 동작지역자활센터 최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한 최경진 주무관, 전국 최초로 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박홍서 주무관이다.
장려상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청소업무를 위한 시설물 개선과 친환경 수소 암롤 청소차 도입(이한혁 팀장), 보행 안전 및 도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신주 이설 추진(최용훈 주무관), 전국 최초로 중장년 온라인 전문셀러 양성사업 추진(정지연 주무관) 등이 선정됐다.
또한 국유재산을 무상양여받아 동작구형 어린이 영어놀이터 조성을 추진한 운영지원과 시설관리팀과 공정하고 투명한 비대면 계약행정서비스인‘동작계약24’을 시행한 재무과 계약팀이 우수팀으로 인정받았다.
이들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 근평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우대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구민 모두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