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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추진…"내년 산림재해 선제적 대응"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3-11-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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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진행한 산사태 예방공사 완공 사진./사진제공=동작구

2023년 상반기 진행한 산사태 예방공사 완공 사진./사진제공=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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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 6월까지 ‘2024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도 본격적인 우기 시작 전까지 동작구·산림청·서울시 관계 전문가 합동으로 현충공원 내 산사태 취약지로 지정된 지역에 사방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대상지는 4곳으로 ▲사당동 산 31-37(사당 스마트쉼터 주변 사면) ▲사당동 산 31-50(백운고개 아래 계류) ▲동작동 102-14(보문사 뒤 사면) ▲사당동 산 22-17(학수배드민턴장 인근 사면)이다.

사면 안정성 검토 후 내년 6월 내 준공을 목표로 위험 수목 제거·노후 석축 보수·낙석방지망 설치·배수로 설치 등 공사를 시행한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사방시설 설치를 목표로 진행한다.

아울러 6월부터는 산사태 취약지역에 현장 예방단을 배치해 사방시설과 배수로 점검 등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는 생활권에 인접해 있는 산지 사면이 많고 기후변화로 인한 산사태 가능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각종 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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