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내년 1월 2일부터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이미지 확대보기롯데백화점은 2023년 설보다 사전예약 품목 수를 10% 늘렸다. 신선식품부터 건강식품, 주류, 가공식품 등 전 식품 상품군에 걸쳐 약 220여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사전 예약 판매 기간 중 가장 수요가 많은 축산과 청과 선물 세트를 프리미엄부터 실속 세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최근 독감이 유행하는 등 건강에 대한 우려가 많은 시즌임을 감안해 홍삼, 비타민 등 건강 상품군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주류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사전 예약 판매 기간 중에는 법인 구매가 많은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의 대중적인 상품들을 준비했다. 그 외에도 선물 및 소장용으로 선호되는 샴페인 ‘어니스트 라페뉴 기프트’와 미국의 스테디셀러 와인 ‘케이머스 기프트’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내년 1월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설 선물 예약행사를 통해 구매하면 농산과 수산은 최대 20%, 축산은 5~10%, 건강·차는 최대 5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수협 특선굴비 만복’을 20%할인된 20만원에 판매하고, ‘신세계 암소 한우 만복’은 10% 할인된 29만7000원에 선보인다.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도 지난 설보다 25% 확대한 6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예약판매 행사 중 구매하면 전국 어디든 원하는 날짜에 배송이 가능하다. SSG닷컴에서도 1월 26일까지 백화점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양극화되는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프리미엄 신선식품과 실속형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지난 설 대비 10%가량 물량을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부터 20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이미지 확대보기현대백화점 측은 고물가 영향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설 선물을 미리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고객들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전 예약 판매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가량 확대했다.
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 등 인기 세트 약 20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현대특선 한우 송 세트(29만원)를 27만원에, 과일의 재발견 샤인머스켓 멜론 제주과일 세트(18만원)를 17만원에, 명인명촌 유기농 홍삼정 난 세트(27만원)를 24만 3000원, 명인명촌 미본 선 세트(22만원)를 19만 8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제일 빠른 이달 29일부터 설 선물 사전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이미지 확대보기갤러리아는 최근 소비 동향을 반영해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 세트와 중저가의 가성비 선물세트를 동시에 강화했다. 고가 주류세트와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의 과일, 공산품 등 중저가 예약판매 세트 품목을 전년대비 20% 이상 확대 구성했다.
한우·굴비·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를 한 번에 선물할 수 있는 ‘갤러리아 시그니처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실속있는 구성의 ▲갤러리아 설 차례상세트 ▲프리미엄 떡국상 세트 ▲프리미엄 세찬상 세트 등이 있다. 더불어 국내외 최고급 식재료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예약판매에서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