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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이원덕, 우리은행 고문직서 물러나...“회사에 부담 줄 수 없어”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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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2-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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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 사진제공=우리금융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 사진제공=우리금융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원덕닫기이원덕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이 우리은행 고문직에서 물러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회장과 이원덕 행장은 "평생 몸담아온 회사와 후배들에게 부담을 없다" 최근 고문직 용퇴 뜻을 밝혔다.

금융사들은 통상 최고경영자(CEO) 퇴임하면 고문으로 위촉해 경영에 대한 자문을 구한다.

앞서 회장과 행장은 각각 지난 3월과 7 퇴임한 우리은행 측과 2년의 고문 계약을 맺고 경영 자문 업무를 수행해왔다.

하지만 회장의 경우 라임펀드 사태로 금융당국으로부터 문챙경고 중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어 고문직을 수행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제기된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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