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위,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 회의 개최…"연내 전송대행기관 확정"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03 15:40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내년 10월 시행 예정
보험사·요양기관 연결하는 전산시스템 구축에 속도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내년 10월 시행되는 가운데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소비자단체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 회의를 개최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생명보험협회(회장 정희수닫기정희수기사 모아보기),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닫기정지원기사 모아보기) 및 소비자단체는 3일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 회의를 개최하고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향후 추진 필요사항 등을 논의·점검했다.

현재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려면 보험소비자는 병·의원이나 약국에서 일일이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회사에 서면으로 제출해야 해 번거롭다. 그러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되면 소비자 요청 시 요양기관(병·의원, 약국)에서 보험금 청구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문서로 전송할 수 있다.

만일 고객이 보험금 청구를 원치 않는 경우 자동 청구되지 않는다. 전산청구 대신 현재처럼 종이 서류로도 청구할 수 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내년 10월 25일부터(병상 30개 이상을 보유한 약 6000여개 병원) 시행된다. 의원·약국 9만2000개(전체 요양기관의 약 93%)는 2년 뒤인 2025년 10월 25일부터 시행된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로 개선되는 사항. 자료=금융위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로 개선되는 사항. 자료=금융위

이미지 확대보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되면 고령층과 취약계층 등 청구에 어려움을 겪었던 보험소비자들은 소액 보험금도 편리하게 청구할 수 있다. 의료비 부담도 줄어들어 보험소비자 권익이 제고될 전망이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30개 보험사와 10만여 개 요양기관을 연결하는 전산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그러나 시스템 구축에 수개월이 소요돼 정부와 보험업계는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협력·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TF 회의에선 시행령 개정 이전이라도 의료·보험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전산시스템 구축·운영 업무를 수행하는 전송대행기관을 연내 선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국회, 의료·보험업계, 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오랜 협의를 거쳐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위한 보험업법 개정이 이뤄진 만큼, 청구 전산화가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시행령 등 하위규정을 내년 초 입법예고하고, 향후 추진 필요사항을 철저히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전송대행기관은 공공성·보안성·전문성 등을 고려해 규정할 계획이나, 청구 전산화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일정 등을 감안해 가급적 연내 전송대행기관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전송대행기관 최종 확정 과정에서 의료계, 보험업계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요구자본 늘자 ALM·CSM 관리 강화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요구자본 증가에 대응해 자산부채종합관리(ALM)를 강화한다. 기본자본비율은 직전 분기보다 낮아졌지만 선택적 경과조치 없이 150%대의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의 올해 1분기 말 기본자본비율은 156.45%로 집계됐다. 기본자본비율 추이는 ▲지난해 1분기 157.78% ▲2분기 166.24% ▲3분기 165.19% ▲4분기 172.40%를 기록했다. 2 구본욱 KB손보 대표, ‘수익중심ʼ 일반보험 체질 개선 [손보사 일반보험 전략 (4)] 장기보험 시장 경쟁 심화와 자동차보험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면서 손해보험사들이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기업 활동에 수반되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일반보험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기업보험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 기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편집자 주>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일반보험 사업의 무게중심을 외형 성장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옮기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위험조정 수익성을 기반으로 언더라이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AI·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사이버·친환경 등 신위험 시장과 해외 수재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며 전문보험 경 3 박경원 iM라이프 대표, 킥스비율 200%대 안정권…경상손익 개선 집중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박경원 iM라이프 대표가 100%로 밑돌던 킥스비율이 200%대로 안정권으로 유지하고 있다. 순익도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하면서 수익성도 제고했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M라이프 1분기 경과조치 후 기준 K-ICS 비율(킥스 비율)은 203.68%로 작년 말(201.07%)과 동일하게 200%대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1분기 181.94% 대비 해서는 21.74%p 상승했다. 경과조치 전 킥스비율도 116.83%로 작년 말 102.93% 대비 13.95p, 100%를 하회하던 작년 1분기(90.50%) 대비 26.33%p 올라갔다.iM라이프 관계자는 "선택경과조치 기간경과에 따른 요구자본 경감효과 감소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 권고수치(130%)를 크게 웃도는 안정적 자본건전성을 유지했다"라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