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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 개최…신사업 혁신 논의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27 09:23

현지시각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페스티벌 2023’에서 데이비드 박(David Park) LG전자 북미법인 HE고객가치활성화팀 팀장이 참가한 기업들에게 LG TV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현지시각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페스티벌 2023’에서 데이비드 박(David Park) LG전자 북미법인 HE고객가치활성화팀 팀장이 참가한 기업들에게 LG TV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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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글로벌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신사업 영역의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펼쳤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현지시간 25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이버니아(The Hibernia)에서 ‘혁신을 통한 성장(Growth Through Innovation)’을 주제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Innovation Festival) 2023’을 열었다.

LG NOVA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 말 출범 이후 매년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해 왔다. 글로벌 스타트업 관계자 및 투자자들이 한 데 모여 교류하는 장이다.

LG NOVA는 올해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를 위한 과제는 디지털 헬스케어·클린테크·몰입형(Immersive) AI·전동화(Electrification)‧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등의 영역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신사업 기회를 찾는 프로젝트다. 2021년부터 2년 간 총 50여개 스타트업이 선발돼 LG전자와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특정 기한을 두고 협업 대상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공모전 개념에서 벗어나 수시로 아이디어 및 협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연간 상시 운영체제로 전환한다. 더 많은 스타트업과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아이디어가 채택된 스타트업과는 보다 긴밀히 협력하며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로써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공모 기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 협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됐다.

아이디어가 채택된 스타트업은 6개월 이상 LG NOVA와 함께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NOVA 프라임 펀드 및 LG NOVA의 투자 파트너들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도 얻는다.

앞서 LG NOVA는 미래를 위한 투자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8월 전문 벤처 투자기업 클리어브룩과 손을 잡고 기존 2000만 달러(약 271억원) 수준의 NOVA 프라임 펀드를 1억 달러(약 1355억원) 이상 규모로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이석우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전무는 “LG NOVA는 지난 2년간 훌륭한 혁신가 커뮤니티와 강력한 투자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비즈니스를 위한 협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F(최고의).U(차별화된).N(세상에 없던) 고객경험을 선사할 참신한 미래 사업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은 함께 만드는 축제를 테마로 참가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변화가 두드러졌다. 패널 토론·브레인스토밍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세션이 대폭 신설됐다.초청 연사는 지난해 70명에서 올해 75명으로 확대 다양한 산업군의 목소리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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