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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이요" 마포구,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시작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3-10-20 13:06

박강수 마포구청장 개장선언으로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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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 사또 행차 퍼레이드./사진제공=마포구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 사또 행차 퍼레이드./사진제공=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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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통이요!”

고을 사또로 변신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0일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에 참석해 전국 유명산지에서 올라온 새우젓 감별을 마치고 새우젓을 실은 황토돛배의 입항을 허했다.

마포구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행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황포돛배 입항 재현을 통해 시작으로 개최됐다.

20일 오전, 마포구청 광장에서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까지 이어진 사또행차 퍼레이드와 수변무대에서 펼쳐진 황포돛배 입항 재현을 통해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의 막이 열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우젓 축제를 찾는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선선한 가을, 새우젓축제에 오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전국 새우젓 산지에서 올라온 새우젓을 감별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전국 새우젓 산지에서 올라온 새우젓을 감별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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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김장철을 앞두고 도심 한복판에서 국내 6대 유명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을 판매하는 새우젓장터를 열어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늘어나던 주민의 고민을 덜어준다.

올해 축제에는 새우젓 산지로 유명한 강경, 광천, 보령, 소래, 신안, 부안의 8개 업체가 참여한다. 산지와 상품의 질에 따라 새우젓 가격의 차이는 있으나, 평균 시중 판매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마포에 모여들던 새우젓을 주제로 한 새우젓 김장 담그기 등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구는 온 가족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수변무대 쪽에는 에어바운스, 바이킹 등을 설치한 어린이 놀이마당이 설치되고 주변 부스에서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3일 내내 배호예술단 공연, 품바공연과 함께 주민의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길거리 노래방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줍깅대회, 나눔플리마켓, 나눔바자회, 유명인 바자회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마포복지재단에 연계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의 개장을 알리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의 개장을 알리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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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에는 축구사랑으로 유명한 김흥국과 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원희가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 놀이터도 운영돼 아이들의 즐거움을 한껏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국민가수 태진아, 강진, 유지나 등이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 새우젓 축제 폐막공연 ‘TBS 스윗랑데부-가을, 그대에게’에서는 손태진, 에녹, 변진섭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후 장구의신 박서진이 불꽃놀이와 함께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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