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마포구, 혼합배출 단속·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계도 강화…"소각쓰레기와 사투"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0 11:01

박강수마포구청장이 직원들과 구청 앞에서 종량제 쓰레기 성상분석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박강수마포구청장이 직원들과 구청 앞에서 종량제 쓰레기 성상분석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소각 생활폐기물과 전면전에 임한다는 각오로 쓰레기 혼합배출 및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조사·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구가 마포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약 20톤 분량의 종량제 쓰레기 성상 검사 결과, 음식물과 각종 재활용 자원이 뒤섞인 혼합배출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동별 생활폐기물 세대당 연간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사업장이 많은 서교‧연남‧합정동의 배출량이 동 평균배출량인 293.9kg 보다 많게는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1일 평균 300kg이상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다량배출사업장’ 이면서도 폐기물을 자체 위탁처리하지 않고 일반 종량제봉투로 배출하는 사업장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구는 판단했다.

특히 구는 현재 상암동 신규소각장 건립에 반대하며 마포형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통해 소각 쓰레기 발생량 감축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노력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마포구 자원순환과를 주축으로 환경공무관, 동주민센터 청소담당 및 환경보안관으로 구성된 총 85명의 인력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생활폐기물 혼합배출을 단속하고, 1일 평균 300㎏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조사 하고 있다.

주간에는 55명의 인력이 구역별로 주 4일 교대 근무를 실시, 야간에는 20명의 인력이 점검반을 조직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도 단속한다. 구는 주·야간 집중단속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쓰레기 배출규정 위반에 대해 총 544건의 행정지도와 함께 475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홍대 등 상습민원 발생구역과 전통시장은 폐기물 분리배출 홍보요원 10명이 쓰레기 배출방법과 1회용품 사용 제한을 안내, 총 285개소에 홍보물 배부하고 2,324건의 계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소각 쓰레기양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지난달 지역 내 커피전문점의 커피박(원두찌꺼기) 배출현황을 전수조사 했다. 지난 한 해 수입된 커피 원두가 20만 톤에 이르는데다, 커피박은 퇴비, 연료용 펠릿 등 활용용도가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생활폐기물로 전체 소각되고 있다.

이에 구는 현황자료 분석을 통해 커피박 분리배출 시범동 선정을 계획하고 지역 내 100여 개의 커피전문점과 분리배출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한편, 내년도부터는 커피박 분리배출을 전면 확대 추진해 소각되는 생활폐기물을 현저히 감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구 소각 쓰레기양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쓰레기 혼합배출이나 다량배출사업장 폐기물,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커피박 쓰레기를 이제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며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소각 쓰레기를 대폭 감량하고자 하는 마포구의 노력에 구민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최은하 마포구의장, 사회연대경제 포럼 참석 최은하 마포구의회 의장이 사회연대경제 포럼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최은하 의장은 최근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 마포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배동수·장정희·차해영·최영섭·한송이·허디모데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포럼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시대, 마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과 통합돌봄의 연계, 사회적 금융의 역할,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 등을 놓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최 의장은 포럼 참석자들과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사회연대경제가 주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 2 증권사, 임직원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완전판매 문화 정착 속도 증권사들이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높이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부 교육과 점검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와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보호를 영업 현장 전반에 정착시키려는 취지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30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전 임직원에게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방향을 담은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발송하고, 금융소비자보호강령 실천 서약과 소비자보호 자가점검, 완전판매 자가진단 등을 진행한다.진단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오답 유형별 교육자료와 실무 가이드를 제공할 3 고광민 서울시의원, ‘감사의 정원’ 스웨덴 석재 기증 행사 참석 고광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이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에서 열린 스웨덴 석재 기증 기념행사에 참석해 참전국과의 우호 관계를 강조했다.2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고 위원장은 지난 24일 이도희 부위원장, 최종부 위원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주한 스웨덴대사관이 지난 8월 기증한 스웨덴산 시에나이트 석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웨덴 에케뢰드에서 채석된 이 석재는 감사의 정원 준공 이후 참전국이 기증·설치한 첫 사례다.스웨덴은 6·25전쟁 당시 야전병원을 파견해 의료 지원에 나선 국가다.‘2026 광화문 빛모락 축제’와 연계한 ‘글로벌문화데이·스웨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