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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스크린을 가구로…CGV,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전개

손원태

tellme@

기사입력 : 2023-10-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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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대표 허민회)가 폐스크린을 업사이클링해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필(必)환경 활동을 전개한다. /사진=CJ CGV

CJ CGV(대표 허민회)가 폐스크린을 업사이클링해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필(必)환경 활동을 전개한다. /사진=CJ CGV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CJ CGV(대표 허민회)가 폐스크린을 업사이클링해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필(必)환경 활동을 전개한다.

CJ CGV는 김하늘 디자이너와 협업해 극장 공간에 폐스크린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가구 및 오브제를 선보이는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폐스크린이라는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필(必)환경’ 경영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기존에는 폐스크린을 새활용한 제품으로 가방, 파우치 등 잡화류를 주로 선보였지만, 이번에는 조명, 테이블, 스툴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새활용 범위를 확대해 극장 공간에 지속가능한 예술 및 디자인적 관점을 접목시켰다.

김하늘 디자이너는 코로나 시대에 버려지는 마스크를 재활용한 의자를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해 가구는 물론 오브제를 제작해 국내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가구 및 오브제는 CGV홍대와 씨네드쉐프 3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홍대 로비에는 폐스크린을 활용한 조명, 스툴, 테이블을 배치한다. 단순히 시각적으로 감상하는 것이 아닌 방문 고객들이 직접 앉아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 압구정, 센텀시티의 템퍼시네마 및 스트레스리스시네마 상영관 내에는 폐스크린 소재를 활용한 무선 조명 테이블을 선보인다.

CJ CGV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극장 방문을 통해 친환경,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ESG경영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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