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난 15일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2023년 제4회 온라인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3년에 개최되는 마지막 세미나로 지역 디지털플랫폼에 중점을 둔 ‘공공데이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공공데이터 전문가의 발표와 제1회부터 제3회까지 발표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윤상필 박사가 ‘지역 데이터혁신의 현황과 과제, 그리고 미래 전략방향’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데이터 혁신 의의와 국내외 지역 데이터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사점을 나누고 사전에 받은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등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원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이 핵심”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데이터 혁신 사례가 소개된 만큼 지역 디지털플랫폼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