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잇이 최근 영입한 김홍균CPO(왼쪽), 김예지CGO /사진제공=머스트잇
이미지 확대보기김홍균 신임 CPO(최고제품책임자)는 여행, 숙박, 뷰티·피트니스, 채용 등 다양한 산업의 플랫폼을 기획한 인물로, 여기어때에서는 비즈니스와 프로덕트 전략을 리드했다. 김 CPO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머스트잇 비전 달성을 위한 프로덕트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예지 신임 CGO(최고성장책임자)는 과거 에스티로더 그룹과 LVMH 그룹에서 럭셔리 브랜드들의 국내 IMC 전략을 수립했다. W컨셉에서는 신규 PB 사업과 신규 카테고리 MD를 리드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간 인물이다. 그는 머스트잇에서 MD,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운영 효율화 등 신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머스트잇은 앞서 ▲이베이코리아에서 15년간 모바일 앱 개발 및 운영 전반을 주도해온 조영훈 CTO(최고기술책임자) ▲패션 브랜드 유통 및 바잉(Buying) 전문가 김태욱 CDO(최고유통책임자)를 영입하며 C 레벨을 보강했다. 지난해엔 스타트업 창업 및 성장 관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송호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영입하며, 경영 효율화를 통한 실적 개선에 집중했다.
이로써 머스트잇은 새로운 C-LEVEL 라인업 구축을 통해 조직 간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업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용민 머스트잇 대표는 “업계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기술(Tech)과 비즈니스 혁신도 결국은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흔들리지 않고 본질에 투자하며 구성원의 성장을 돕고 더욱 안전하고 편이로운 명품 플랫폼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