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기아 R&D 기술포럼 개막..."SDV 핵심은 기술융합"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3-08-22 13:4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는 22일 경기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남양기술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R&D 기술포럼'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현대차·기아 전문연구조직 리서치랩을 중심으로 선행기술 연구 성과와 미래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분야별 기술 연계 방안을 검토하는 학술행사다.

특히 올해는 SDV(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를 중심으로 첨단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SDV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포럼에서 처음으로 다루는 주제다.

이와 관련해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에 탑재된 가상 변속·사운드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와 모빌리티를 융합한 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SDV 시대를 위한 사용자 관점의 공간·청각·주행 경험 디자인 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이외에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내연기관 기술 ▲미래 모빌리티 열관리 융합 기술 ▲산업분야 고장진단 ▲미래 모빌리티 고장 예지 및 수명 예측 ▲전동화 차량 부식제어 ▲소음 진동 제어 ▲열에너지 시스템 ▲버추얼 차량 개발 등 총 9개 기술 분야에 대한 세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동희 현대차·기아 터보엔진리서치랩 수석연구위원은 “자동차 연구 특성상 여러 분야의 기술을 연결하고 협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TVD본부장 부사장은 개막식에서 “R&D 기술포럼은 현대차그룹 구성원 모두의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기여할 핵심 신기술 발굴을 위해 각 구성원이 고민하고 이뤄낸 성과를 함께 나누고 전파하는 자리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기아 R&D 기술포럼 개막..."SDV 핵심은 기술융합"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기아 R&D 기술포럼 개막..."SDV 핵심은 기술융합"이미지 확대보기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