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자산운용사 의결권 행사내역 한 눈에 본다…공시서식 표준화·공시정보 DB 구축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02 14:40

공시서식 표준화 2024년 주총부터 적용

여의도 금융감독원 / 사진= 한국금융신문

여의도 금융감독원 / 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내역을 비교해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공시관리 체계를 개선한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은 2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와 함께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공시서식을 표준화하고 공시정보 DB(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금감원은 금투협, 자본시장연구원, 자산운용사 등과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자산운용사의 의결권행사 가이드라인 개정을 포함해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해 개선방안을 모색해 왔다.

국내 주총의 단기 집중 현상, 과거 의결권 행사정보 DB 등 인프라 부족, 제한된 인적자원 등으로 인해 단기간 내에 기업별, 의안별 안건을 면밀히 분석하는 데에 실무적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의결권 행사 공시정보의 DB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자산운용사가 의결권 행사 시 중요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투자자도 운용사별 행사내역을 비교할 수 있도록 공시정보 체계화를 추진한다.

의안유형 구분 신설, 공시기재 기준 보완 등 금융투자업규정시행세칙 상 공시서식 작성기준을 보완하고, 이를 토대로 협회 및 거래소 공시서식을 표준화한다.

현행 운용사별 일괄 공시내역 뿐 아니라 의안유형, 종목 등 다양한 조건으로 운용사의 의결권 행사정보의 검색이 가능하도록 공시채널 기능을 강화한다.

협회(펀드 기준)와 거래소(운용사 기준)의 공시정보를 상호 연동해서 공시정보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기 쉽도록 한다.

금감원은 "운용사별 공시정보의 비교가능성과 정보 활용도를 제고하여 운용사의 충실한 의결권 행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운용사가 과거 의안별 유사 사례, 타운용사의 행사 이력 등을 쉽게 참고할 수 있어 의결권 행사방향의 효율적 의사결정이 쉬워진다.

예를 들어 배당정책이나 임원 후보자의 적정성 판단시 과거 채택 또는 선임 여부 및 찬반 사유에 대한 정보가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특히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미친 안건의 경우 운용사의 찬반 의사결정에 대한 적정성 판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봤다.

우선 의결권 관련 공시서식(금융투자업규정시행세칙)을 개정하고 이에 따라 협회와 거래소 공시서식을 표준화해서 2024년 주주총회부터 적용한다.

또 거래소 및 협회와 세부 개선방안 및 추진일정을 함께 마련하여 공시정보 DB 구축을 추진한다.

의결권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기타 제도개선 방안의 경우 계속 논의중이며, TF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키로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회사채 1.1조 '뭉칫돈'…아시아나 합병에 베팅한 기관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114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끌어모으며 오버부킹을 기록했다. 연내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앞두고 통합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다,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 신용도 상향 가능성이 기관투자가 수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일 2년물과 3년물로 나눠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조 114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별로는 2년물(118-1회)이 최초 발행예정액 800억 원에 5710억 원이 몰려 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년물(118-2회) 역시 1200억 원 모집에 5430억 원이 접수돼 2 스페이스 X 파급력은…증권가 "증시 유동성 블랙홀 VS 수급 낙수효과" 글로벌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우주기업 '스페이스 X(Space X)'가 상장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스페이스 X가 주식시장에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유동성 블랙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스페이스X 이후에도 초대형 IPO들이 대기 행렬에 있는 만큼, 수급의 낙수효과 형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예상도 상존한다. 특히 상장 직후에는 그동안 대거 선반영된 기대치가 해소되는 만큼, 주가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된다.자금 이탈 단기 변동성 자극…패시브 자금 관건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인 스페이스 X가 오는 12일(현지시각) 미국 3 스페이스 X IPO '성큼'…일반 투자자 노크법은? 글로벌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상장이 임박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국내에서는 전문투자자에 한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반투자자는 스페이스X를 편입하는 ETF(상장지수펀드)나 펀드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불발…전문투자자 중심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론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항공 기업인 스페이스X는 오는 11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튿날인 12일(현지시각)에 나스닥에 상장한다.IPO를 통한 스페이스X의 자금 조달 규모는 750~800억 달러로 추정되며, 기업 가치는 1조7500억~2조 달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