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금과는 별도로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한다. 세탁구호차량은 18kg 세탁기 3대와 23kg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어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하다. 프리미엄 좌석, 안마기, 간편 조리시설, 구급용품 등이 탑재된 심신회복버스도 지원해 주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를 돕는다.
또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키트 및 생수·식료품 등 기본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 소유 고객을 대상으론 무상 점검 서비스도 진행한다. 수해피해 차량을 입고하면 수리 비용 최대 50%(한도 300만원) 할인과 무료 세차를 제공한다.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개인차량은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 50%도 지원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