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 유저는 ▲여행 목적 ▲여행 취향 ▲최애 여행지 ▲죽기 전에 가 보고 싶은 곳 ▲여행 갈 때 꼭 챙기는 것 등을 간단한 해시태그를 통해 소개할 수 있다.
트립비토즈가 이러한 소개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저들은 여행 목적으로 힐링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는 휴식, 경험, 먹방 등이 뒤를 이었다.
트립비토즈는 향후 해당 데이터를 포함한 유저 데이터를 분석하고 체계화해 개인 맞춤으로 영상이나 호텔을 추천해 주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수진 트립비토즈 데이터엔지니어는 “여행 목적과 취향은 대부분 같은 대답이 순위권에 든 반면, 최애 여행지와 꼭 가 보고 싶은 여행지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난 것이 흥미로웠다”며 “해당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여행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