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 신한은행 중국법인(총행)에서 열린 채권발행 성공 기념식에서 (사진 왼쪽부터)정관성 금융감독원 북경대표처 수석대표, 김종훈 주중대사관 금융관, 엄강일 신한은행 중국법인 법인장, 장정석 한국은행 북경대표처 수석대표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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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채권은 신한은행의 보증 없이 순수하게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의 신용도를 토대로 발행됐다.
발행 금리는 연 3.35%, 만기는 3년으로 은행권 정기예금(3년 만기) 금리 수준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위안화 채권을 발행해 한국계 은행들의 중국 내 직접 자금조달에 벤치마크가 됐다”며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영업과 현지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수요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중국법인은 19개 영업 채널을 운영하며 개인·기업금융, 외환서비스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