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대표 정재훈)는 반도체 봉지재인 EMC(Epoxy Molding Compound) 생산라인을 안성공장에 신설하며 고부가가치 첨단소재산업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제공=KCC.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신설된 EMC 생산라인은 분산 2라인, 타정기 3라인으로 연간 2400여톤의 생산능력을 갖추었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KCC는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EMC 등 첨단소재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핵심기술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에 신설된 EMC 생산라인을 통해 AI, 전기차 등 다양한 첨단 미래산업의 핵심 소재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유무기 소재 융복합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