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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우리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에 ‘맞손’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3-07-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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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가운데)이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그룹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산구

박희영 용산구청장(가운데)이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그룹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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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7일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용산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보증대상을 발굴·추천하는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특별보증 재원 5억원을 출연한다. 우리은행도 10억원을 출연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5배인 187억5000만원 한도 내에서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창업 후 3개월 미만인 신생기업과 현재 매출액은 적지만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업종에 신용보증이 가능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와 고금리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다른 기관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경제 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 관내 145개 사업체에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일자리기금을 통해 약 66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관내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용산사랑상품권 150억원을 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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