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마포구의회 국민의힘 “예결위, 새로운 원구성 논의해야”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3-06-26 20:00 최종수정 : 2023-06-27 07:3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마포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성명문을 발표하는 모습./사진=주현태 기자

마포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성명문을 발표하는 모습./사진=주현태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6일 오전 10시30분 의회사무국 1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진행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성과 관련해 ‘마포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일방적인 독식‧독치를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을 제외한 양당간 득표율은 민주당 41%를 기록했지만, 국민의힘 46%로 더 많은 구민들로부터 선택받았다”며 “이런 주민 뜻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의석수가 많다는 이유로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까지 모두 장악하는 독주를 범했다”고 말했다.

현재 마포구의회 상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의장 ▲운영위원장 ▲행정건설위원장 ▲복지도시위원장 자리를 맡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부의장 자리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자리를 가져갔다. 다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기는 1년에 불과하면서 특별위원장 자리를 반납하게 됐다.

그들은 “주민의 대표자로 선출된 의원은 마포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집행부‧동료 의원과 균형을 이루며 도시 발전을 이끌어야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일방 독식과 독치에 우리는 참담한 심정”이라며 “상대를 존중하지 않고, 의회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오명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힘 의원들은 이어 “협치 없이 균형을 잃은 의회 운영의 결과는 마포구민의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새로운 원구성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며 성명문을 마무리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