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넷마블, “낮은 진입장벽으로 글로벌 공략…하반기 반등 기대”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01 18:05

신작 3종 모두 가벼운 수익모델 채택
7월부터 연이어 출시…흑자전환 기대

권영식 넷마블 대표. / 사진제공=넷마블

권영식 넷마블 대표. / 사진제공=넷마블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도기욱)이 하반기 신작 3종을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선다. ‘낮은 진입장벽’과 ‘대중성’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5분기째 이어온 적자 행진을 끊어내겠다는 목표다.

넷마블은 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2023 넷마블 1st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 신작 3종을 소개했다. 세 게임은 7월부터 매달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환영사에서 “신작 3종은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과 각각의 IP(지식재산권)을 잘 살린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공통점”이라며 “낮은 진입장벽과 애니메이션 같은 연출, 뛰어난 전략성으로 글로벌에서 가치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진출 전략도 새롭게 정비했다. 권 대표는 “과거에는 게임을 만들면 글로벌에 동시 출시했지만 이제는 게임을 만들고 게임별 핵심 국가에서 OBT(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후 게임성과 BM(수익모델), 각종 지표를 확인하고 나서 집중 국가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중성과 낮은 진입장벽을 강조한 만큼 신작 3종 모두 과금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인 만큼 원작 팬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과금의 장벽을 낮췄다. 또, 꾸준히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원하는 캐릭터를 얻어서 충분히 성장시킬 수 있도록 라이트한 과금을 선택했다.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캐주얼한 그래픽의 스토리 기반 전략 게임인 만큼 더 많은 유저가 IP를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때문에 기존 전략 게임처럼 무겁거나 소수의 고과금 이용자들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하지 않고, 게임 내에서 캐릭터를 충분히 얻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도 게임 플레이만으로 많은 아이템을 얻어 타 게임 대비 낮은 비용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작 3종의 블록체인 연계와 관련된 질문에 권 대표는 “오늘 선보인 3종은 P2E와는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넷마블은 현재 실적 개선이 절실한 시점이다.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의 매출 하락 폭이 커지며 이번 1분기도 연결 기준 매출 6026억원, 영업손실 282억원을 기록해 5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권 대표는 “결국 신작이 실적을 내야 하는데 이익적인 측면에서는 신작 공개와 함께 마케팅 비용이 동반되기 때문에 출시 이후 1~2개월 후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출시 예정작인 ‘나 혼자만 레벨업’과 ‘아스달 연대기’도 이르면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9월, 10월 공개를 목표로 한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 현대차와 차세대 전기강판 개발…‘미래 모빌리티’ 동맹 포스코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부품업계, 주요 연구기관과 손잡고 전기차 전비(에너지 효율)를 끌어올릴 수 있는 차세대 전기강판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양사는 소재 개발부터 모터 제조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기술 주도권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포스코(대표이사 이희근)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규소 함량 6.5%급 광폭 전기강판 및 전기차 전비 향상형 코어·구동모터 제조기술 개발’ 연구과제의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동 연구개발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자동차핵심부품용 특 2 금호석유화학그룹, 2028년까지 여수 철새 서식지 복원 나선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멸종위기종 철새 서식지 개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11일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전남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인근 농경지를 대상으로 향후 3년간 총 2억6000만 원을 투입해 습지(무논)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등 5개사가 공동 참여하며, 기후테크 관련 임팩트 비즈니스 기업 땡스카본과 협력한다.구체적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1차년도 약 1200평 규모로 시작해 2차년도 2400평, 3차년도에는 최대 3400평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여수 사업장 인근은 순천만 습지와 인접한 주요 생태 거점이다. 겨울철 장거리 3 '사업구조 개편' 현대위아...정의선 계산기 맞을까?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위아가 사업 재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모태 사업이던 공작 사업 매각 이후 최근에는 알짜사업 방산 부문까지 같은 그룹사 현대로템에 매각을 검토 중이다. 이후 빈자리에는 로보틱스 사업과 열관리 등 전동화 사업으로 채운다는 구상이다.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현대차그룹의 사업 수직계열화 전략 기조에 따른 사업구조 재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와 동시에 현대위아의 로보틱스 기반 전동화 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정의선 회장의 보유 지분 가치 확대 등 승계를 위한 포석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현대위아, 그룹 전략 속 전동화‧로보틱스 밸류 전환현대위아는 현대차그룹 완성차 부품 계열사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