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결산 앞두고…"증권사, 부동산PF 부실 털어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17 19:44

PF 연체율 두 자릿수…당국, '추정손실' ABCP 상각·대출전환 유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이 증권사에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상각 확대와 대출 전환을 유도한다.

PF 연체율이 두 자릿수를 찍은 가운데, 반기 결산을 앞두고 건전성 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체 증권사에 금융당국으로부터 지난 5월 초 '부동산PF 대출 대손상각 관련 유의사항'이라는 제목의 공문이 송부됐다.

공문에는 "증권사 부동산 PF 대출에 대한 자산건전성 분류 결과 추정손실로 분류한 것에 대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대손상각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됐다.

6월 반기 결산을 고려해서 최대한 5월 안에 관련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제출 2022년 12월말 증권사 부동산 PF 통계 / 자료출처=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2023.05)

금융감독원 제출 2022년 12월말 증권사 부동산 PF 통계 / 자료출처=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2023.05)

부실자산 상각은 연체율 관리 효과가 있다.

윤창현닫기윤창현기사 모아보기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2월 말 증권사 부동산 PF 연체율은 10.4%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3.7%) 대비 급증한 수치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통상 만기가 3개월인 PF ABCP의 장기성 대출 전환도 유도할 방침을 세웠다.
앞서 당국은 증권사 PF 연체율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금감원은 지난 4월 증권사 PF 연체율 관련 "전 금융권 PF 대출 연체율이 상승했으나 과거 PF 대출 연체율과 비교하면 낮다"며 "PF 익스포져가 큰 금융회사에 대해 개별적으로 건전성 및 유동성 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금융회사가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토록 지도 및 점검하는 한편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필요한 대응을 적시에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KRX 애프터마켓 첫 날, 1.8조 거래대금 기록…거래종목 대폭 확대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이 14일 개장 첫 날에 전체 KRX 거래대금의 6%대 수요를 기록했다.KRX도 '퇴근길 주식 거래'에 합류하면서 거래 가능 종목이 확대됐다. 기존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의 600여 개에서 코스피·코스닥 대부분 종목으로 넓혀졌다. KRX 애프터마켓, 시총 기준 99% 종목 거래 형성이날 한국거래소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애프터마켓 첫 거래일에 거래대금이 1조8000억원(코스피 1조3000억원, 코스닥 4924억원) 규모, 거래량은 7224만 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정규장 이후 오후 4시~오후 8시 접속 매매하는 애프터마켓을 첫 개장했다. 기존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폐지됐다.정규장 2 "증시 거래대금 줄고, 운용 부담 커지고"…증권사 3분기 실적 전망 '둔화' 올해 3분기 국내 대형 증권사 실적은 증시 거래대금 수혜 효과가 걷히면서 실적 둔화 전망이 우세하다.금리상승기 운용(트레이딩) 손익에서도 비우호적 여건이 예상돼 추가적인 하방 압력이 예상된다. "미래에셋 3분기 순익 40%대 감소 전망"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5대 증권사(미래에셋·NH투자·삼성·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의 2026년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총합은 2조8341억원 규모다.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2조1246억원이다. 개별 증권사 중에서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실적 전망치 하향이 부각됐다.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300억원, 순이익 전망치는 1969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 3 WGBI 앞두고 커지는 외국인 국채투자…통합계좌 잔고 27조 한국예탁결제원의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연계 국채통합계좌가 출범 2년 만에 외국인 국채투자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보관잔고가 27조4000억원으로 늘었고, 개통 이후 누적 거래금액은 1740조원을 넘어섰다.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화되면서 외국인의 한국 국채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채통합계좌의 역할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14일 예탁결제원은 국채통합계좌 개통 2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업계 간담회를 열어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을 비롯해 국내 투자매매업자와 보관기관 등 27개 기관에서 60여명의 실무책임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