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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캐피탈, PF 축소에 비이자익 감소…CSS 고도화 지속 추진 [금융사 2023 1분기 실적]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7 17:35 최종수정 : 2023-05-09 11:04

리테일 연체 증가 충당금 82% 증가
우량 고객 중심 선별 영업 전개 계획

BNK캐피탈의 2023년 1분기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BNK금융지주

BNK캐피탈의 2023년 1분기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BNK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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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캐피탈(대표 김성주)이 리테일 부문에서 연체가 늘어났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신규 취급을 줄이면서 비이자이익도 감소해 순이익이 전년보다 줄었다. BNK캐피탈은 신용평가모델(CSS)을 강화하고 우량 고객을 중심으로 선별 영업을 확대하면서 실적 방어에 나설 계획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캐피탈이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32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3.3% 감소했다. BNK캐피탈의 지난 1분기 조정영업이익은 10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834억원으로 2.8% 감소했으며 비이자이익은 198억원을 기록하며 35.3% 감소했다. 충당금 전입액은 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8%나 증가했다.

BNK금융지주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감소했으며 부실자산 등으로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3.3% 감소한 3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라고 설명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PF 신규 취급을 줄이면서 기업금융과 PF를 적극적으로 취급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또한 순수영업력을 나타내는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충전이익)은 779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했다. 충전이익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합산 값에 일반관리비를 제외한 수치로, 일회성 매각익이나 충당금 환입 같은 요소를 제외해서 경상적인 수익 창출력을 대표하는 지표로 꼽힌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모두 다소 하락했다. 지난 1분기말 기준 BNK캐피탈의 ROA는 1.78%로 전분기 대비 27bp 하락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8bp 하락했다. ROE는 13.64%로 각 270bp와 265bp 하락했다.

BNK캐피탈의 총자산은 지난 1분기말 기준 8조69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32억원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499억원 증가했다. BNK캐피탈이 운용하고 있는 포트폴리오 총자산은 8조51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26억원 감소했다.

지난 1분기말 기준 BNK캐피탈의 대출자산은 4조76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67억원 감소했으며 이중 가계대출은 1조8898억원으로 857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2조8800억원으로 1624억원 감소했다. 리스와 할부금융 자산은 557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345억원 감소했다.

또한 자동차금융 자산은 2조753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482억원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679억원 감소했다. 승용차 자산은 2조555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8억원 감소했으며 상용차 자산은 1977억원으로 124억원 감소했다.

BNK캐피탈은 자산건전성 지표는 다소 상승했다. 지난 1분기말 기준 BNK캐피탈의 연체율은 1.78%로 전년 동기 대비 97bp 상승했으며 전분기 대비 99bp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53%로 각 66bp와 95bp 상승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6.62%로 전년 동기 대비 3.35%p 상승했다. BNK캐피탈은 지난해부터 자산 성장을 관리하면서 자본적정성 지표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BNK캐피탈은 다중 채무와 연체가 증가하면서 심사모형에 신속하게 반영해 신규 취급에서 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올해는 유동성과 건전성 관리에 집중할 계획으로 디지털 채널 영업을 집중하고 우량 고객을 위주로 선별 영업을 펼처 실적 방어에 나설 계획이다.
BNK캐피탈의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BNK금융지주

BNK캐피탈의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BNK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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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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