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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주차 플랫폼 파킹클라우드와 업무협약

김형일 기자

ktripod4@

기사입력 : 2023-05-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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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메리츠화재 상무(오른쪽)와 염창열 파킹클라우드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메리츠화재

박종희 메리츠화재 상무(오른쪽)와 염창열 파킹클라우드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메리츠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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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주차/충전 솔루션 개발업체인 파킹클라우드와 전기차 충전사업 관련 보험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 충전사업 전반적인 운영·관리에 필요한 보험 제공을 통해 양사 간 협력과 전기차 충전 고객에 대한 신뢰도 향상, 충전기가 설치된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는 전국 약 6000개 이상의 직영 및 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1위 주차 플랫폼 기업인 파킹클라우드와 전기차 충전사업 안전과 관련된 신상품을 개발했다. 또 전기차 고객과 충전기기 설치된 주차장의 안전 및 재산 보호를 위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해 전기차 및 충전시설의 화재 및 폭발 등 각종사고에 보장 체계를 마련했다.

해당 신상품 보장한도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전기차 충전 중 사고 발생 시 사고당 10억원, 연간 50억원이다. 아울러 전기차 운전자는 누구나 파킹클라우드의 ‘아이파킹’ 앱을 통해 별도의 회원 카드 발급 없이 주차장, 충전소 위치 확인, 결제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및 충전시설에 대한 보급 증가 추세에 따라 관련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공통으로 적용되는 안전기준 및 충전시설이 가입할 수 있는 의무보험은 전무한 상태다. 배상책임보험 가입의무가 있는 주유소, LPG충전소, 수소충전소와 달리 전기차 충전시설은 관련 법 부재로 보험 가입의무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사업자 및 피해자들이 보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특히 전기차 화재의 경우 대부분 아파트 및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사고의 빈도는 높지 않으나 한 번 발생 시 진압이 어려워 규모가 쉽게 커져 막대한 손해를 입기 때문에 관련법규와 보상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리츠화재의 상품경쟁력과 파킹클라우드의 디지털기술력을 결합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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