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뚜기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은 653억 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15.4% 늘어난 8567억 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순이익은 376억 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감소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류, 간편식류 등의 매출이 늘었고 매출 증가에 따른 효과, 가격 인상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자비용 등 금융비용 증가, 전년 유형자산 처분 효과 등으로 순이익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