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메리츠금융지주, 1분기 당기순익 6118억원…메리츠화재·증권 실적 견인 [금융사 2023 1분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3-05-12 16:20

자산 94조8435억원 전년 대비 5조7501억원 증가
매출액 17조5271억원·영업이익 8178억원 달성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 = 메리츠금융지주

자료 = 메리츠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1분기 6118억원 순익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 편입 효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측므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6,118억원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271억원, 8178억원을 기록했다. 핵심 계열사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꾸준한 순익 성장 덕분이다.

자산 총계는 94조843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조7501억원 증가했다.

메리츠화재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40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 2020년 1분기 이후 13분기 연속으로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에 집중한 결과이다.

메리츠증권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97억원과 1998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17.7% 증가했다. 2018년 1분기부터 21분기 연속 1천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꾸준한 수익 창출 및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은 화재와 증권의 꾸준한 순익 성장에 기인한다”라며 “지난 4월 25일 완전한 ‘One Meritz’로 재탄생한 메리츠금융그룹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통해 이전보다 유기적인 재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계열사 간의 시너지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메리츠금융지주 이번 실적과 관련해 컨퍼런스콜을 15일 오후4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