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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소비자물가 3.7% 상승, 3%대 진입…근원물가는 4%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3-05-02 09:58

14개월 만에 전체물가 3%대…OECD 방식 근원물가가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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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 / 자료제공= 통계청(2023.05.02)

2023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 / 자료제공= 통계청(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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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 4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7%를 기록했다.

14개월 만에 3%대에 진입했다.

다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상승률은 4%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0(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3.7% 올랐다.

상승률이 전월 4.2%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물가 상승률이 3%대로 둔화한 것은 2022년 2월(3.7%) 이후 처음이다.

전월 대비해서는 0.2% 상승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6% 각각 상승했다.

OECD 방식의 근원 물가지수인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4.0% 각각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7% 각각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6.2% 올랐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상승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3% 각각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6% 하락, 전년동월대비 3.1%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6.1% 각각 올랐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7.5% 하락, 전년동월대비 7.2% 상승했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1.8%, 전년동월대비 2.7% 각각 하락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음식·숙박(0.7%), 교통(0.9%), 기타 상품·서비스(1.0%), 가정용품·가사서비스(0.8%), 오락·문화(0.3%), 교육(0.2%)은 상승, 주택·수도·전기·연료, 통신, 의류·신발, 주류·담배는 변동 없으며, 보건(-0.3%), 식료품·비주류음료(-0.6%)는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주택·수도·전기·연료(6.1%), 음식·숙박(7.6%), 식료품·비주류음료(5.0%), 기타 상품·서비스(8.6%), 의류·신발(6.1%), 가정용품·가사서비스(5.2%), 오락·문화(3.8%), 교육(2.2%), 보건(1.4%), 통신(0.9%), 주류·담배(0.5%)가 상승, 교통(-6.0%)은 하락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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