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검찰·금융당국, '하한가 사태' 합동수사팀 구성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3-04-28 23:44 최종수정 : 2023-04-29 00:2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검찰과 금융당국이 SG(소시에테 제네랄)증권 발(發) 무더기 하한가 사태 관련 함께 수사하기로 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28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과와 금융감독원 수사·조사 인력이 참여하는 합동수사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개장 초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서 서울가스, 대성홀딩스, 삼천리, 세방, 다올투자증권, 그리고 코스닥 시장에서 하림지주, 다우데이타, 선광 등 총 8개 종목이 외국계 증권사인 SG증권 창구를 통해 대량 매물이 출회하면서 가격제한폭(30%)까지 떨어져 하한가로 직행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에도 연일 급락세가 이어졌고, 5거래일 만인 이날에야 하한가를 모두 탈출해 반등했지만 이 기간 8개 종목 시가총액은 8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금융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27일 이번 사태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남부지검 합수단은 지난 26일 주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10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사진출처= 픽사베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